[서평] 내가 사랑한 수학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9.03.27
- 최종 저작일
- 2019.03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내가 사랑한 수학 이야기
야나기야 아키라 저. 이선주 역. 청어람e. 2018년 3월 23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보편
2. 쓰임
3. 결론
본문내용
박학다식을 추구하는 쪽이 있다. 다방면으로 넓게 아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다고 아는 탓일게다.
인간이라는 개체와 나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보를 가지는 편이 낫다. 한데 감각과 본질의 공간이 구분되어 있다고 하면, 개로서만 읽는 것은 지구표면을 혀로 핥아가는 식이다.
이해가 원체 더딘 편이라 20시간 정도는 완전히 투자해도 개론서의 내용을 알까, 모를까 한다. YS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한 황산성 선생(분리수거 봉투를 현실화 시킨 분이다)은 고시 공부를 할 때, 알아도 읽고, 몰라도 읽었다고 했다. 그 방법이 맞는 듯 하여 나도 글자를 알아도 읽고 몰라도 읽는다. 동경대를 수석 졸업한 분이 쓴 책중에 7번 읽기라는 게 있다. 그 분 역시도 계속 읽는 공부법을 제안했다. 나도 그러는 중인데, 순전한 시간낭비일 수도 있겠다는 고민은 늘 있다.
이 책을 읽으니, 수학에도 만능정리법은 존재하지 않는단다. 이직을 결심하고 면접을 보러 갔다. 일을 주지 않아서(정확하게는 기회를 주지 않아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