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19.03.25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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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제: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에 대해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백남준의 생애
2. 플럭서스(Fluxus)의 연장으로서의 비디오 영상 매체
3. 백남준 비디오설치(TV정원)의 시공간적 특성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백남준의 예술들은 시간성과 공간성의 경계를 깼을 뿐만 아니라 1963년에는 텔레비전을 악기로 전시하면서 “음악의 시각화”에 도전한다. 그리고 2년 뒤에는 비디오예술 또한 시도한다. 백남준은 점점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비디오 예술을 이렇게 확장해나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장르를 넘나들며 예술의 경계를 허물어뜨린다.
백남준 예술은 조형 예술과 시간 예술 중 어느 하나에 정의할 수 없는 새로운 것이며, TV 브라운관을 통해 움직임을 표현하여 그 움직임은 새로운 공간을 또 창출하고, 그 공간은 무한대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리하여 예술과 기술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모든 매체를 예술의 오브제로 활용하는 백남준의 예술적 철학이 탄생한 것이다.
Ⅱ. 본론
1. 백남준의 생애
백남준은 “한국 최초의 재벌”로 불렸던 백낙승의 3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부유한 집안 덕에 경제적으로 풍요로웠고, 여러 예술 작품과 과학 기술에 대해 접할 기회가 남들보다 많았다. 또한 누나 백희득은 피아노를 했는데 이 덕에 백남준은 음악과도 가까이 지낼 수 있었다. 그의 사촌동생 고수균은 “영화관도 같이 많이 다녔어요. 리코랑이 나오는 영화도 보고, <장장바라바라>라는 사무라이 영화 등도 많이 봤어요. (…) 와카쿠사 극장에 가서 가부키도 봤구요. (…) 백씨 댁에서는 국민학교 아이들에게 이런 것을 보여주곤 했어요. 과학관이 옛날에는 남산 KBS 자리에 있었는데 그곳에도 자주 갔죠.” 라고 백남준 집안을 회상한다. 또한 백남준의 집에는 일제강점기 한국인 집에 흔치 않은 라디오도 있었고, 백남준은 이러한 라디오를 장난감처럼 다루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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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9205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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