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4차산업혁명과 교회, 4차산업혁명의 시대 교회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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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지능정보혁명 시대는 물리학 기술, 디지털 기술, 생물학 기술의 혁명을 말합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초 연결 사회, 플랫폼, 융합, 공유, 협업, 관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변하는 단어들입니다.

갈수록 4차 산업혁명이 화두에 오르는 이유는 인류가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엄청난 속도의 변화와 1,2,3차 산업혁명 때와 달리 5년, 10년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미래가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변화와 교회의 미래는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상의 변화가 목회환경의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1세기부터 2000년 동안 문화의 변화와 함께 목회환경과 문화, 의식구조도 다양하게 변화해 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고,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던 교회들은 모두 도태 되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합니다.
이제 교회가 변화에 끌려갈 것이 아니라, 선지자들처럼 변화를 예측하고 이끌어 가는 영향력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1세기 이후 중세기를 거치면서 근현대 초기까지 문맹자들이 많았고, 성도들의 지적 수준과 의식 수준이 많이 떨어졌을 뿐 아니라, 계급사회 구조 속에서 경제적으로도 가난하고 억압당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교회가 세상보다 앞장서서 그들을 품어 주고, 선한 문화를 주도해 나갈 때 성장해 왔습니다. 오늘날 후진국이나 빈국에 개발선교를 하는 이유도 그와 같은 이유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이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문맹이 사라지고, 지식수준과 의식 수준,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국가마다 사회복지와 의료 제도가 잘 정비되면서 교회의 위치와 역할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제 교회가 세상에서 가장 뒤처지고 닫히고, 굳은 조직이 되었고, 세상에서 비난 받는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총회, 노회, 교회, 신학교는 좋은 지도자, 준비된 지도자를 키워내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이제 목회자가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문화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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