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인간인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8.10.14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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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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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는 항상 자유를 갈망해왔다. 이에 따라 역사는 힘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갈등으로 점철되어왔다. 다수 위에 군림했던 소수는 결국 자신들의 몫을 내줄 수밖에 없었고, 자유를 향한 위대하고도 기나긴 투쟁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수많은 갈등 끝에, 현대 인류는 이젠 자유를 ‘당연시’한다. 험한 가시밭길은 이제 끝났노라고. 다들 그렇게 믿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시점에서, 어느 곳보다도 끔찍하고도 비인간적인 참상에서 살아남은 프리모 레비의 증언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과연 인류는 두 차례 세계 대전 끝에 얻은 자유라는 전리품을 완전히 쟁취해낸 것이 맞는가. 그리고 앞으로 제2의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생길 가능성이 전혀 없는가. 그 답을 찾기 위해 1년 2개월 동안 수용되었던 자신의 수용소를 ‘생물학적, 사회학적 실험실’이라 하였던 그의 주장을 따라가 보자.
나치 독일의 1942년 ‘유대인 문제에 대한 최종해결책’ 채택 이후, 아우슈비츠를 비롯한 나치 독일 점령지 전역에 강제수용소가 건설되고 약 600만 여 명의 유대인이 제2차 세계대전 종전까지 목숨을 잃었다.
참고 자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729117&ref=y&cid=42140&categoryId=4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