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카렌반군
- 최초 등록일
- 2018.08.25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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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얀마 카렌반군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목차
Ⅰ. 서론: 반정부투쟁의 역사, 카렌족
Ⅱ. 본론
1. 형성배경
2. 조직구조
3. 주요활동
1) KNU 초기의 활동
2) 1962년 이후의 KNU 활동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많은 종족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미얀마 연방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1948년부터 표면적으로 가시화되었다고 볼 수 있는 종족 분쟁을 아직까지도 여전히 겪고 있다. 복잡한 종족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동남아시아의 국가 중에서 특히 미얀마의 종족 문제는 장기간 동안 지속되어 왔지만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여기에는 1960년대 초반 버마식 사회주의를 표방한 군부정권이 들어서면서 폐쇄적인 정치·경제정책으로 인하여 미얀마 국내 문제가 외부에 잘 노출되어지지 않은 탓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1988년에 발생한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지구 군부의 친위 쿠데타로 성립한 군사정부의 경제개방정책과 더불어 1980년대를 전후로 소위 삼각지대로 알려진 이 지역에서의 마약밀매의 폐해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면서 비로소 종족 문제의 심각성이 노출되기 시작하였다.
미얀마에 거주하고 있는 종족 집단의 수는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이는 1931년 영국 식민지 지배 하에서 실시된 언어별 종족집단의 조사 이후로 정확한 종족 집단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데도 연유한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미얀마의 종족 집단은 버마족, 카렌족, 샨족, 카친족, 카야족, 친족, 라카인족, 몬족 등으로 크게 분류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중 인구의 다수인 버마족이 약 7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이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그 외의 여러 소수 종족들에 대하여 절대적인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다.
독립 직전부터 독립국가의 구조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를 거듭해왔던 미얀마의 민족주의자들은 1947년 2월에 합의한 팡롱 조약(Panglong Agreement)을 중심으로 소수종족 자치주 허용을 통한 연방제를 채택한 바 있다. 그러나 버마족 주도의 정치구도는 건국 초부터 소수 종족들에게 실질적인 자치를 허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1962년 군부 쿠데타 이후에는 강력한 중앙집권적 버마식 사회주의의 도입으로 미얀마에 있어서 종족 집단의 다양성을 부정하는 방향으로 급격히 선회하였다.
참고 자료
박장식, 미얀마 카렌족의 분리주의 운동
김인아, 미얀마 카렌족의 종족정체성에 관한 시론적 연구, 2010년 12월
장준영, 미얀마 반정부 시위 분석: 조직화 없는 저항과 조직적 대항
현영복, 미얀마 소수민족 반군 “평화협상 결렬 가능성”, 연합뉴스, 2012년
최현미, 미얀마 카렌족 문제 60년만에 해결되나, 문화일보, 2012년
위키피디아, 두산백과, KIDA 세계분쟁 데이터 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