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42장
- 최초 등록일
- 2018.05.18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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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가 ‘하나’를 낳고,
‘하나’가 ‘둘’을 낳고,
‘둘’이 ‘셋’을 낳고,
‘셋’이 만물을 낳습니다.
만물은 ‘음’을 등에 업고,
‘양’을 가슴에 안았습니다.
‘기’가 서로 합하여 조화를 이룹니다.
사람들은 ‘고아 같은 사람’, ‘짝잃은 사람’,
‘보잘 것 없는 사람’ 되기를 싫어하지만
이것은 임금이나 공작이 자기를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잃으므로 얻기도 하고,
얻음으로 잃는 일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르치는 것 나도 가르칩니다.
강포한 자 제명에 죽지 못한다고 합니다.
나도 이것을 나의 가르침의 으뜸으로 삼으려 합니다.
42장은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만물이 어떻게 생성되었는가에 대해 다룬다. 도에서 모든 존재의 근원인 ‘하나’가 나왔다. 이 ‘하나’에서 음과 양이 나왔다. 음과 양은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제 3의 힘이 된다. 이런 삼각 관계에서 만물이 생겨난다. 그런 뜻에서 도에서 하나가, 하나에서 둘이, 둘에서 셋이, 셋이서 만물이 나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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