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문학
- 최초 등록일
- 2018.05.09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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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김유정의 작품경향
- 성장환경과 농촌소설
- 가난한 삶과 민중의 이해
- 사회사와 현실인식
2. 김유정의 삶
3. 김유정의 농촌소설
4. 웃음과 해학
5. 김유정과 아리랑
본문내용
- 성장환경과 농촌소설
김유정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소박한 농민들의 생활을 직접보며 자랐다는 사실은 첫째 당시 관념적이고 피상적인 농촌소설과 는 차원이 다른 실감나는 농촌소설을 쓰는 데 큰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또 그가 귀족적인 것보다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것을 좋아했고 소박하면서 황소고집이 있었다는 것도 그가 직접 숨쉬며 산 그 산골 분위기나 가까이서 접촉한 산골 사람들의 성품과 무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김유정 의 이러한 개성과 연관시켜 특히 생각해야 할 것은 그가 작고하기 얼마 전에 병상에서 특히 내세운 ‘사랑’이라는 개념이다.
- 가난한 삶과 민중의 이해
김유정은 그의 경제적 조전 또한 그 자신의 사상과 문학의 특징을 형성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작고하기 수년 전부터 경험한 그 자신의 경제적 궁핍은 직접 간접으로 <소낙비>, <금>, <금따는 콩밭> 등에서 작품의 모티프 혹은 배경으로 나타나있다. 원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가세가 기울어진 김유정이 궁핍문제를 자기 작품에 중요하게 다루어 놓은 것이다. 그 시절 유정은 자신의 소설<심청>의 삼인칭 화자처럼 자신의 처지가 바로 걸인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거리의 행인에게 구걸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거리의 행인에게 구걸을 일삼는 <봄과 따라지>에 등장하는 깎정이의 심정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또 <금 따는 콩밭>이나 <땡볕>의 주인공처럼 절망적인 궁핍에서 탈출하기 위하기 엉뚱한 횡재의 꿈을 꾸기도 하였다.
- 사회사와 현실인식
김유정의 민중지향적 현실인식은 그가 산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등과 독립하여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의 동시대적 특수성 및 제약성과의 일정한 관계 아래 형성된 것이다. 그 시기는 우리 민족이 한층 악화된 일제의 식민지 통치체제와 수탈정책으로 신음한 때이다. 그는 이러한 현실을 농촌계몽운동으로 나타나기도 하였고, 그의 소설 <만무방>을 비롯하여 <소낙비>, <가을> 등 여러 작품에 반영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