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8.03.28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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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 나는 소신대로 잘 살아왔다고 자부하였으나 이 책을 읽고 그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지금부터 고백하려한다. <82년생 김지영>은 특별한 사건을 모티브로 구성한 것도 아니고 평범한 공무원 아버지를 둔 삼남매 가정의 여자가 겪은 담담한 고백일 뿐인데도 그 내용이 범상치 않다.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한 모든 사회의 프레임들이 사실은 여성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는 것을 작가는 어떻게 이렇게나 많이 발견했을까. 사실 나는 이 몇몇의 작은 에피소드가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우리네 일상이라 그 상황이 억울하다거나 불공평하다거나 혹은 옳지 않다고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 많았다. 우선, 그녀의 학창시절의 얘기가 그동안 잊고 지냈던 “규제”에 대하여 떠오르게 하였다. 82년생 김 지영씨가 여학생에게만 부당하게 가해지던 복장규제에 대하여 반발하던 여고생을 기억하던 그 때에 92년생인 나의 학창시절에도 그러한 규제가 있었음을 기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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