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The Shape of Water) 감상문

소개글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을 보고 난 후 작성한 영화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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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많은 해석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영화는 다수가 한 방향으로 해석하게 된다. 그것이 감독의 의도가 깔려있든지 아니든지 관객 대다수는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비슷하게 해석된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달랐다. 두 번을 보면서 첫 번째는 어른들의 위한 동화라는 느낌을 받았다. 두 번째는 차별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느꼈다. 세 번째 본다면 또 다른 느낌으로 나에게 느껴질 것 같은 영화였다.
이 영화와 비슷한 스토리가 있을까? 첫 장면에서 말하지 못하는 공주의 이야기라고 말하듯이 단순히 보면 미녀와 야수처럼 괴수와 사랑에 빠진 공주이야기 일수도 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단 한순간도 미녀와 야수가 떠오르지 않았다. 두 영화의 가장 큰 차이는 두 사람의 언어의 부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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