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간접광고
- 최초 등록일
- 2018.02.25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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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최고 히트작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와 김지원 커플의 첫 키스가 유달리 화제가 됐다. 달리는 자동차에서 두 주인공이 입을 맞추더니 운전대에서 손을 완전히 떼버렸다. 키스신은 '자동차 주행 보조 시스템' 간접광고(PPL)와 함께 이뤄졌다. 극중 애달픈 사랑을 이어가던 이 커플의 애틋한 감성이 과도한 PPL로 와장창 깨지는 순간이었다. 시청자 게시판과 댓글을 통해 애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노골적인 상품 광고로 콘텐츠 몰입도를 해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간접광고(PPL)가 시청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간접광고의 크기와 시간 등 형식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PPL 규제완화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께 발표 예정이다.
방통위 한 관계자는 "간접광고 크기나 시간에 대한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노출 시간의 모수를 더 늘려준다거나 노출 크기 제한을 완화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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