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이해 감상문 : 아시아 오케스트라 심포지엄 서울 바로크 합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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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이해 교양 수업에서 좋은 기회를 얻어 서울바로크합주단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챔버 오케스트라가 바로 서울바로크합주단이라고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다는 마음에 긴장 반 설렘 반으로 공연장에 갔다.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 들어간 순간 조명이 엄청 많아서 놀랐다. 반면 벽과 바닥이 모두 은은한 베이지색으로 되어있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오케스트라 연주가 시작되자 조명이 무대에만 집중적으로 비추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무대로 집중시켰다. 서울바로크합주단 분들이 모두 검은색 옷을 입고 들어오셨다.
음악의 이해 수업을 들으면서 연주영상을 보거나 직접 연주를 보러갈 때 연주자분들이 검은 신발을 포함해 검은 옷을 입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연주자분들이 모두 검은 옷을 입으니 갈색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가 눈에 더 잘 띄면서 연주자의 연주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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