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식 교수법과 직접 교수법의 습득 활동 비교와 제언
- 최초 등록일
- 2017.12.29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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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직접식 교수법
직접식 교수법은 외국어는 외국어로 가르쳐야 한다는 교수법으로 문법번역식 교수법에 대한 비판적 견해에서 출발하였다. 점차 나라 간 교류가 늘고 외국과의 무역이 늘면서 외국어의 필요성이 커지게 되었다. 따라서 고전을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외국어를 말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 아래 직접식 교수법이 나타나게 되었다. 기존의 문법번역식 교수법으로는 외국어로 의사소통할 수 없다는 점이 비판을 받았는데 이는 문법번역식 교수법이 오로지 책으로 문법과 어휘를 외워서 번역할 뿐, 실제 외국인과 만나는 일이 전혀 없기 때문이었다.
또한 직접 교수법에서는 언어를 배워나가는 과정을 모국어나 제2언어가 모두 똑같은 과정을 거친다고 보았기 때문에 외국어 역시 모국어를 습득하는 방식으로 가르쳤다. 따라서 규칙을 제시하거나 학습자의 모국어를 사용해서 설명하지 않는다. 목표어를 사용하여 마치 아기가 모국어를 배울 때 주변 사물들에서부터 관심을 가지는 것처럼 가까운 사물의 이름부터 제시하였다.
1. 주된 방법
학습자의 모국어 사용이나 번역을 가급적 피하고 정확한 발음, 구문을 반복 연습한다.
2. 목적
모국어와 비슷한 과정을 거쳐서 제2언어를 배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3. 특징
발생한 오류에 대해 즉각적 수정을 한다.
4. 교수자의 위치/역할
학습자의 언어구사모델이므로 정확한 표현을 구사해야 한다. 마치 아이가 주변 어른들의 말을 따라 배우듯이 학습자는 교사의 말을 따라하게 된다.
<중 략>
이와 같이 청화식 교수법과 직접식 교수법의 주요 특징과 수업방식에 대해 표로 정리해 보았다. 이 두 가지 교수법을 맞대어 비교하기엔 그 교수법이 추구하는 목적이 각기 달라 외국어로서 한국어 교육의 목적을 어디에 두는 지에 따라 선호도가 갈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단기간에 가장 효과적인 말하기가 이루어지려면 청화식 교수법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30일 안에 다잡기』김훈 외(201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