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업무 공간으로써의 공유 오피스 특성과 발전 방안

목차

I.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II. 본론
(1) - 공유 오피스의 개념 및 구성요소
(2) - 스타트업의 업무 공간 확보의 어려움과 공유 오피스의 적합성
(3) - 공유 오피스의 향후 발전 방안 및 전망

III.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IMF 위기를 겪은 후, 한국 사회에는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들이 발생하였다. 특히, IMF 사태와 직접적 관련이 있었던 경제 분야에서의 변화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많은 수의 벤처기업(스타트업)들이 한국 사회에 등장하게 되었다. 국내 벤처기업의 숫자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약간의 감소 추세가 있었지만 IT 기술력과 모바일 플랫폼의 발전으로 현재까지 상승곡선을 그리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 미국 등의 선진국과 비교해 보았을 때, 국내 스타트업의 성과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실리콘밸리로 대표되는 미국의 스타트업들은 이미 미국 경제 내에서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지만 이에 비해 아직까지 한국의 경제에서 스타트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게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국내 스타트업의 부족한 국제 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창업을 꺼리는 이유에는 각종 규제와 더불어 기술력과 인력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가 존재한다. 그러나 가장 현실적으로 체감하는 부분은 바로 ‘자금조달 및 비용’이다. 이해진, “스타트업 글로벌 창업이 어려운 이유 1위는”, 『머니투데이』, 2014년 11월 13일.
특히, 창업비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업무공간에 대한 임대료인데, 많은 스타트업들이 높은 임대료를 이유로 업무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반면 서울의 오피스 사무실들의 공실률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김형규, “서울 종로·강남 '대형 오피스'엔 빈방 늘어”, 『한국경제』, 2017년 11월 4일.
최종훈, “올해 서울 오피스 공실률 높아질 듯”, 『한겨레신문』, 2017년 1월 10일.
지난해 4분기 8.0%였던 서울의 오피스 공실률은 올해 1분기 8.7%를 기록하였고 올 2분기에는 9%를 돌파하였다. 이후 가장 최근 기록된 3분기 서울의 오피스 공실률은 9.7%이다. 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도심으로 향할수록 공실률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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