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姓)소수자들이 웃는 나라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천천히, 그러나 확고한 이해
(2) 연민을 넘어 이해로
(3) 외국과 우리나라의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나의 남중, 남고를 거쳐온 삶은 여느 사람들과 다르지 않지만, 어찌 보면 좀 다른 특별한 일을 겪고 자랐다. 이 세상이 조금씩 당당해지려고 노력하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동성애자에 대해 내가 겪은 일들이 있다. 그래서 어쩌면 나는 동성애자 본인들을 제외한다면 그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현재 사회의 이슈 중 하나는 바로 동성애이다. 동성애에 관한 문제는 각자의 가치관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므로 많은 의견이 나올 수 있다. 동성애는 확실히 사람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이슈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파장도 크다. 동성애의 합법화에 대해서 나 또한 찬성과 반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처음 생각할 때는 작은 부분만 보이고 더 생각을 하다 보면 넓게 보게 된다. 찬성과 반대의 측면만을 살펴보던 나는 찬반의 이유에 대해서 고민하던 중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들을 찾아냈다.
‘동성애의 자유에 대해서 찬성하시나요?’ 라는 질문에서 나온 생각들은 찬성, 중립, 반대로 구성된 이슈가 아니었다. 반대와 거리낌 없는 찬성과 약간은 불편한 찬성이었다. 이들로 미루어 보아 찬반의 척도는 ‘어색함’이라는 것을 알았다. 동성애라는 것은 우리나라에는 아직 어색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전에 동성애자들은 밖에 나오지도 못하고 은둔형 삶을 살 만큼 사회에서 철저히 배척되던 사람들이었지만, 지금 세계는 말 그대로 변화하고 있다. 이 변화 속에서 동성애자들은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직 동성애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나는 동성애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동성애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동성애를 연민하는가, 이해하는가?

Ⅱ.본론
(1) 천천히, 그러나 확고한 이해
나는 앞서 얘기했듯이 남중, 남고를 나왔다. 중학교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축구와 게임을 좋아하던 평범한 중학생이었다.

참고 자료

이기철,「쿠바 성소수자 행진, ‘우리 앞날에 무지개가 뜨길...’」『국제뉴스』, 2015.05.10.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8137)
장우성,「‘인권도시 서울’성소수자 문제로 잇단 구설수」『뉴스1』, 2015.03.19.
(http://news1.kr/articles/?2143589)
손동욱,「무지개행동,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 공동행동 서울광장서 개최」『로이슈』, 2015.05.01.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70)
김종우,「美, 웨스트할리우드에 성소수자 배려‘성중립’화장실」『연합뉴스』,2015.01.14.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14/0200000000AKR20150114074400075.HTML?input=1195m)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