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Hemorrhoids)

목차

1. 원인 및 병태생리
2. 종류
3. 증상과 징후
4. 진단
5. 치료
6. 합병증
7. 간호

본문내용

치질이란 말은 원래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며 치핵이란 말이 정확한 표현이다. 정상적인 항문관내에는 특화된 혈관이 아주 잘 발달해 쿠션을 형성하는 혈관, 평활근, 탄력조직과 결체조직을 포함한 두꺼워진 점막하의 산발적 덩어리가 존재한다. 이것은 왼쪽측방, 우측전방, 우측후방에 존재하여 항문의 대변자제를 도와준다. Hemorrhoid란 용어는 이러한 쿠션이 비정상적이여서 증상을 일으키는 임상적인 경우로 제한되어 사용되어져야 한다.
치핵은 항문 안쪽 혈관이 늘어나 혈관을 덮고 있는 점막과 함께 덩어리를 이루어 밖으로 빠져나온 상태를 말한다. 치핵은 항문부근을 지나가는 정맥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돼 혈관에 피가 고이면서 뭉치는 것이 원인이고 이런 원인으로 인해 배변 시 출혈이나 덩어리의 항문 밖 돌출, 통증 등을 유발한다.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50% 이상이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부끄러움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는 질환이기도 하다. 치핵의 원인은 아직 모른다. 이런 항문쿠션이 중력이나, straning, 불규칙적인 배변습관으로 아래로 흘러내려 생길 수도 있다.
치액은 항문 주위의 정맥류로 내치액과 외치액으로 구분된다. 내치액은 점막 피부의 경계부위 위에 생기는 위쪽 치정맥 얼기의 정맥류양 종창으로, 점막에 의해 덮여 있으며 자율신경계의 의해 신경 지배를 받는다. 외치액은 점막 피부의 경계 부위 밑에 있는 아래쪽 치정맥 얼기가 확장된 것으로 항문 피부에 의해 덮여있다. 이와같이 혈관이 확장됨에 따라 이들을 덮고 있던 점막과 피부를 신장시켜서 결국 항문관 아래로 돌출되어 나온다. 이와같이 부풀어 오른 정맥얼기는 굳은 대변이 이곳을 통과할 때 외상을 입거나, 항문 바깥으로 밀려나오게 된다. 때로는 치열을 치질로 오해하기도 한다. 치액은 흔한 질병이며, 남성과 여성 어느 연령층에서도 생길 수 있으나 20～50세 사이의 환자에게 발생률이 높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