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국가론으로 바라본 현대자동차의 과거와 미래

소개글

발전국가론적 관점으로 현대차가 어떻게 성장해왔고, 현재 어떤 위기에 직면하였는지
조직과 인력, 기술적인 관점으로 조명해보고 3가지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목차

Ⅰ. 문제 제기

Ⅱ. 기존연구 검토 및 연구방법

Ⅲ. 1970~80년대: 발전국가 안에서 현대자동차의 성장
1. 국내ㆍ외 환경: 국내자본 회사의 성장이 용이
2. 정부 역할: 자동차 산업 진흥을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
3. 인적 자원 : 우수한 사람들과 노조의 부재
4. 소비자 성향 : 국산자동차를 애용한 국민들의 정성

Ⅳ. 민주화ㆍ세계화ㆍ정보화 이후 현대자동차의 현재
1. 국내ㆍ외 환경: 기회와 위기의 동시다발적 발생
2. 정부 역할: 세계화에 순응하여 소극적 수준으로 변모
3. 인적 자원: 민주화 이후 강력한 노조의 생성
4. 소비자 성향: 정보화 이후 국산차를 부정적으로 인식

Ⅴ. 결언 : 미래 자동차산업의 발전방향과 정부의 역할

본문내용

Ⅰ. 문제 제기
2016년 한국 경제는 어떤 상황일까? 최근 조선ㆍ해양업을 시작으로 한 제조업의 몰락이 가시화 된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제2의 IMF’가 올 수도 있다는 심각한 전망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주간경향, 「총체적 위기의 한국 이보다 나쁠 순 없다」, 2016년 6월 7일.
이에 대한 근거 가운데 하나는 2007년 4곳 중 한 곳이 3년간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부실징후기업’이었는데, 한국은행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실징후기업은 3곳 중 1곳이 넘어섰다는 것(36%)이다. 민간경제 수치도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고 한다. 한국은행 발표 자료를 보면 국민이 진 가계 빚 총액이 3개월 새 20조6000억원이나 늘어 지난 3월 말 기준 1223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1분기 비은행 예금취급사의 기타대출은 4조9000억원 늘어 154조원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생계가 힘들고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대출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자 폐업율도 높은 수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수는 556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8만9000명 감소해 1994년 이후 가장 적었다. 연간 자영업자 감소 폭은 2010년(11만8000명) 이후 가장 컸다. 완연한 내수침체 국면이다.
여기에 청년 실업률이 9.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지난해 자연증가 인구는 43만9000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역대 네 번째로 적었고, 합계 출산율은 1.24명으로 ‘초저출산’ 기류는 계속되고 있다. 돈이 돌지 않고, 미래를 위한 활동이 중단되면서 재벌부터 구멍가게 주인이나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 모두 위기에서 비켜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경향신문, 「재벌부터 알바까지, 모조리 위기인 한국경제」, 2016년 5월 29일.
IMF 위기 때처럼 부실기업의 연쇄도산 우려가 감지되는 동시에 20년 전에는 없었던 ‘저 출산 고령화’의 영향이 경제의 발목을 잡음에 따라, 20대 국회에서는 벌서부터 ‘구조조정’, ‘사회적 대타협’과 같은 말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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