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임제

목차

1. 백호 임제
1) 생애
2) 일화

2. 임제 시
1) 시의 특징
2) 시 소개

3. 임제 소설
1) 소설의 특징
2) 소설 소개
3) 소설의 논점

4. 문학사적 평가 및 보완점

5. 백호 임제 연구 현황
1) 국내 연구
2) 북한 연구

6. 참고문헌

본문내용

백호 임제

백호(白湖) 임제(林悌)는 선조시대에 활약한 16세기 말 대표적인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임제는 문학적 재능과 개성적인 시풍, 비판정신을 담은 우언소설로 당대 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명문가에서 출생하여 비범한 문재로 명성을 떨쳤지만 뛰어난 글재주에 비해 관료로 널리 이름을 알리지 못한 점이나 어떤 붕당에도 소속되지 않았던 점, 자유분방한 성격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과 교류하며 남긴 일화 등은 이야기의 소재가 되어 현재까지 계승되어오고 있는데 전해지는 설화만 29편이 될 정도로 기이한 행적을 살았던 인물이다. 생애가 짧기도 했고 임란 직전에 생을 마감해 그 행적이 소상히 남아있지는 않으나 임제의 문학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대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그의 삶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1) 생애
1549년 출생 : 무관집안에서 출생 … , 임복의 영향을 받고 자람
임제는 1549년 전라도 나주의 무관 집안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임제는 아버지가 외직에 나가있어 승정원 정자를 지낸 큰아버지인 임복의 아래 자라게 된다. 이러한 영향으로 무관 집안의 호탕한 기질과 문인의 성향을 고루 갖추게 되었다.

1555년 : 을묘왜변(명종 10년) 6살
1559년 : 황해도 농민의 난(명종 14년) 11살

임제의 유년시절과 청년기는 권세가들의 횡포와 사화 등으로 중앙정치가 어지러웠고 호남 일대에 왜구가 침입한 을묘왜변이 일어났으며 황해도에서 농민의 난이 수년간 계속되는 등으로 나라 안팎이 혼란했던 시기였다.

1568년 20세 : 자유분방한 청년기. 20살에 과거 응시 후 낙방

이러한 상황에서 큰아버지 임복이 사화의 희생양이 된 것을 보고 자란 임제는 정치현실에 대한 불만으로 학문을 놓아버리고 자유분방한 청년기를 보내게 된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것은 20세가 되어 선조가 즉위함에 따라서 관직진출에 대한 희망을 갖고 공부에 전념하였다. 그러나 과거에 응시했지만 번번이 낙방하여 다시 세속의 뜻을 잃고 방황기를 보내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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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문학관(http://baekhomoonhak.or.kr/)
북한자료센터(http://unibook.unikore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