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 최초 등록일
- 2016.04.21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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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2. 중국의 4대 발명품과 패러다임의 전환
참고도서
본문내용
1.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과학혁명의 구조』(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는 1962년 미국의 과학사학자인 토마스 쿤이 저술한 책이다. 쿤은 저서에서 ‘패러다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기존의 의미에서 더욱 발전∙확대되어 현재까지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쿤이 제창한 패러다임이라는 용어와 그 의미가 현재에도 영향을 미칠만한, 가치가 있는 것임을 나타낸다.
토마스 쿤은 그의 저서를 통해 과학 지식의 변천 및 발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패러다임은 과학의 발전을 설명하기 위해서 도입한 개념이다. 그는 서론에서 자신의 저서를 통해 역사적인 기록으로부터 드러날 수 있는 전혀 새로운 과학의 개념을 그리고자 한다고 말한다. 패러다임이라는 획기적인 개념을 통해 과학 지식의 발전에 대해 새로이 정의 내리고자 한다.
기존에는 과학의 발전이란, 과학적 테크닉과 지식을 이루면서 날로 쌓여가는 자료 더미에 하나씩 또는 여러 개씩 항목이 덧붙여지면서 차츰차츰 진행되는 과정이며, 과학사는 이러한 연속적인 누적과 이 누적을 방해한 장애물의 연대기를 기록하는 분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몇몇 과학사학자들은 누적에 의한 발전이라는 개념이 그 기능을 완수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느끼며, 아마도 과학은 개별적인 발견과 발명의 누적에 의해서 발달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과학사학자들은 새로운 유형의 질문을 제기하고, 과학에 대해서 색다르고 종종 덜 누적적인 발전 노선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쿤은 이전 과학의 객관적이고 누적적인 특성으로는 과학의 발전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한계가 있음을 문제 제기한다. 과학이 누적적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는 관념은 문제가 있음을 얘기하고, 과학의 객관성을 부정하고 누적적이지도 않음을 지적한다.
쿤은 책에서 ‘정상과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여기서 ‘정상과학’은 과거에 있었던 하나 이상의 과학적 성취에 확고히 기반을 둔 연구 활동을 뜻하며, 여기서의 성취는 더 나아간 실천의 토대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정 과학자 공동체가 한동안 인정한 것을 말한다.
참고 자료
토마스 쿤, 김명자, 홍성욱 역, 『과학혁명의 구조』, 까치글방, 2013
김태만, 『쉽게 이해하는 중국문화』, 다락원,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