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과학혁명의 구조
- 최초 등록일
- 2017.12.25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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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정상과학의 모색
3. 정상과학의 성격
4. 퍼즐풀이로서의 정상과학
5. 패러다임의 우선성
6. 위기와 과학 이론의 출현
7. 위기에의 반응
8. 과학혁명의 본질과 필요성
9. 세계관의 변화로서의 혁명
10. 혁명의 불가시성
11. 혁명의 완결
12. 혁명을 통한 진보
13. 결론
본문내용
과학혁명의 구조는 1962년 출간되어 찬사와 혹평을 동시에 받은 책이다. 그리고 그 찬사와 혹평과 관계없이 광범위한 영역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쿤은 이 책을 통해 기존에 과학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 놓았다. 이 책 이전까지 사람들은 과학이 그 자체의 내재적이고 누적적인 과정을 통해 발전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쿤은 과학 혁명의 과정의 모호성과 역사성, 그리고 과학자에게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밝혀냄으로써 그런 생각을 뒤집는다.
이 책의 목적은 연구활동 자체에 대한 기록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과학의 개념을 찾는데 있다. 그러나 이전의 고정관념만으로 역사 속에서 해답을 찾는다면 역사에서도 새로운 개념은 생겨날 수 없다. 과학이 만약 사실과 이론과 방법들의 집합이라 한다면 과학자들은 이러한 축적을 통해 과학을 발전시키는 자들이고, 과학사가들은 그런 발견과 축적이 누구에 의한 것인지 추적하는 자들이다. 그런데 현재 과학사가들은 누적에 의한 발달이란 개념이 그러한 작업을 방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있다. 역사적 연구는 개별적 발명과 발견을 분리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과학이 개별적인 공헌이 축적된 과정이라 보는데 의문을 제기한다. 이런 의문은 결국 방법론적 혁명을 초래한다. 이 책은 이러한 새로운 역사 방법론의 의미를 명확히 하여 새로운 과학상은 드러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런 노력은 과학적 의문에 하나의 결론을 내는 것을 부적합하다고 지적한다. 개인적, 역사적, 우연적 요소들이 과학자 집단이 지니는 신념을 구성한다. 그러나 자의적 요소가 있다고 하여 공인된 신념 없이 과학을 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정상과학은 과학자 집단의 세계가 어떻다고 하는 것은 안다는 가정 위에 성립한다. 정상과학은 그 세계관에 도전하는 생각을 억압하나 결국 정상과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순간이 온다. 결국 전문가들은 새로운 연구를 시작한다. 이것이 이 책의 과학혁명이다.
정상과학이라 함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과학적 성취에 확고한 기반을 둔 연구를 말한다. 이는 전례 없이 탁월한 업적들인 동시에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제시할 만큼 개방적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