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루소, 홉스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6.03.07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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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마키아벨리의 군주, 홉스와 루소의 주권자
1. 마키아벨리의 ‘군주 (Prince)’
2. 홉스의 ‘주권자 (Sovereign)’
3. 루소의 ‘주권자 (Sovereign)’
Ⅲ. 공통점 및 차이점 비교
1. 마키아벨리와 홉스
2. 홉스와 루소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프랑스의 시민혁명 이후, 오늘날의 정치체제는 국민주권에 의거한 민주주의 체제이다. 대한민국 헌법에서도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라는 문장이 명시되어 있으며, 민주주의든 사회주의든, 이론적으로는 국가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에게서 그 권력이 나오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때문에 근대에 확립된 현대의 정치사상의 근본에 대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근대에서 주장된 주권개념에는 군주주권도 존재하며 지금의 국민주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주권의 개념과 주권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들의 관계를 파악하고 정치사상가들의 주장에 어떤 차이점과 공통점이 있는지 비교, 분석해야 우리시대의 정치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주권을 단순히 국민에게 절대적 권력이 존재한다는 이해만으로는 주권자에 대한 잘못된 이해이며, 오히려 국민주권을 오해하게 되어 국민의 이름으로 사회의 혼돈을 야기하게 될 우려도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필요하다. 주권이 주권자를 통해 어떤 식으로 발현되는가에 따라 주권과 통치구조와의 관계, 통치구조의 목적과 구체적 형성원리에 관한 근본적 이해도 달라질 수 있다.
Ⅱ. 마키아벨리의 군주, 홉스와 루소의 주권자
1. 마키아벨리의 군주
마키아벨리는 현명한 군주만이 자신의 나라를 강하게 만들고 인민의 호의를 얻어 지속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마키아벨리는 ‘현명한 군주’라는 지배자에 대한 충분한 자격을 요구하고 있다. 타 사상가들이 그렇듯이 마키아벨리 역시 통치자가 정의로울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군주가해야 하는 행동들과 처신을 통해서 자신이 주장하는 통치자 ‘군주’를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밑바탕에는 ‘운(Fortuna)’과 ‘역량(Virtú)’이 존재한다. 운과 역량을 지닌 사람만이 현명한 군주가 되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한 사례들을 설명하며 두 항목에 대한 중요성을 특히 강조한다.
참고 자료
Thomas Hobbes, 『Leviathan』, 근대정치사상 Reading Package (김용민)
니콜로 마키아벨리, 강정인, 김영희 역,『군주론, IL PRINCIPE』 까치글방, 2008.
박경철, “보댕, 홉스, 루소의 주권이론과 주권론”, 강원대학교 비교법학연구소, 강원법학 제23권, 2006. p. 73 ~ 104
장 자크 루소,『사회계약론』, 타임기획, 2006.
한자경, “홉스의 인간이해와 국가”, 한국철학회, 철학 제36집, 1991. 11, p. 59 ~ 80
황철하, “Thomas Hobbes의 국가론 연구 : 그의 종교관과 관련하여”, 대전대 대학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