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은 암흑시대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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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세의 시기 구분은 게르만족이 유럽으로 침입해왔던 4세기경부터 인간중심의 사고가 시작되었던 16세기까지라 할 수 있습니다. 게르만족은 4세기경 중앙아시아 훈족의 침입을 받으면서 로마로 넘어오게 되었고, 결국 서로마를 멸망시키고 여러 나라를 세우게 되는데, 즉 이 시기부터가 중세의 시작입니다.
이민족인 게르만족, 특히 프랑크족은 왕위 계승을 위해서 ‘기독교의 인정을 받는 것’으로 정통성을 얻기를 원했고, 로마 교황은 기독교 세계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게르만족을 포용하는 과정에서 동로마와 결별하고 새로운 세력인 게르만족과 결합하게 됩니다. 유럽 전반에 기독교의 영향력이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9세기경 인가증가로 토지(농토)가 부족해지면서 해안가로 내몰린 부족들은 해상을 통해 약탈을 하게 되었고, 일반 농민들은 이러한 바이킹들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줄 기사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국왕은 지방의 권력자인 기사들과 계약을 통해 토지를 하사하였고, 기사들은 농민들의 노동력을 제공받으며 경제적, 행적적으로 지역의 실권을 장악하게 됩니다.

참고 자료

중세 유럽은 암흑시대였는가?
박용진 저
출판사:민음인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09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