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너 학교의 참교육 이야기 북리뷰
- 최초 등록일
- 2015.10.03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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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슈타이너 학교의 참교육 이야기
이 책은 저자인 ‘고야스 미치코’가 딸 ‘후미’의 슈타이너 학교 중등과정 생활을 중심으로 슈타이너 교육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저자는 당시 공교육에서 행해지는 시험과 성적중심의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과 그 대안으로 슈타이너 학교를 들여다보고 있다. 좀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슈타이너 교육이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사람을 만들어 내는 교육’이며,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통해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스스로 완성시키도록 돕는다고 한다. ‘슈타이너 교육’이념을 소리 높여 강조한다기 보다는 슈타이너 학교를 통해 참교육 이야기를 하고 있다. 참교육이란 무엇인가? 참다운 인간으로 자라도록 가르치고 기르는 것이라면 이는 전인교육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런 교육이 결코 ‘학교’ 안에서만 행해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속에서 인간의 존재 전체에 관련된 것이라 말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의 교육체제는 전인교육과는 거리가 멀다는 문제를 환기시키고 한번쯤 참교육이란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슈타이너 교육의 통찰을 말미암아 참교육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저술되었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
‘1장 당황의 날들’에서는 후미가 슈타이너 학교에서 2년간 보내다가 일본으로 떠난 지 4년이 지나 다시 슈타이너 학교로 돌아간 시점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후미는 일본에서의 4년 동안 도쿄 독일학교, 즉 시험중심의 교육과정 밑에서 교육을 받았다. 4년간의 암기위주의 시험에 길들여진 탓일까? 후미가 다시 슈타이너 학교에 돌아갔을 때 이전에 느꼈던 슈타이너 학교에 대한 그리움도 있었지만 그보다 학교의 분위기와 수업방식에 대한 이질감으로 당황의 날들을 보낸다. 슈타이너 학교에는 에포크 수업(집중 기간 수업)이라는 것이 있는데 보통 학교들처럼 제한된 교과목과 정해진 교육과정 대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에포크 때는 그것만을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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