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스 미치코의 ‘슈타이너 학교의 참교육 이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04.30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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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저술의 동기
2. 저술의 목적
3. 내용 요약
4. 새롭게 알게 된 사실
5. 비판적 고찰 (확장된 논의)
본문내용
1. 저술의 동기
이 책의 저자 ‘고야스 미치코’는 슈타이너 학교의 강연회에 초대받게 되었다. 예전부터 그녀는 딸 ‘후미’가 ‘에포크’를 하며 기록한 노트의 내용을 볼 때마다 당황스러웠다. 그러면서 슈타이너 학교가 정말 실질적인 이론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는지를 알고 싶어 했다. 그랬던 그녀는 마침 ‘강연회 ― 교육의 기초로서의 인간관 : 페터 그마인들 박사’라는 내용의 안내장을 받았고, 그래서 다른 일정을 미루고 슈타이너 학교의 강연회에 참석했다.
‘고야스 미치코’에게 ‘7년기’라든가, ‘4개의 구성체―신체, 생명체, 감정체, 자아’ 등을 주요 개념으로 삼는 슈타이너 학교 교육의 인간관은 이해하기 힘든 대상이었다. 처음 겪어 보는 인간에 대한 관점은 그녀가 위화감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그녀는 역설적이게도 그 속에서 슈타이너 학교만의 인간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흥미에서 비롯되어, 그녀는 슈타이너 교육의 이론적인 측면을 공부하고자 했다. 그리고 앞으로 딸 ‘후미’의 성장과 더불어 학교 수업의 전개를 관찰하고자 했다. 또, 슈타이너 학교의 인간관이 확신할 만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시간을 투자하고 싶어 했다. 정말로 이 인간관이 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맞아떨어지는 이론인지를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중 략>
그러나 슈타이너 학교가 ‘참교육’을 위한 대안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인식하고 있다. 저자 ‘고야스 미치코’의 딸 ‘후미’가 슈타이너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이 책이 인기를 끌었던 까닭은 일본의 교육 제도가 열악하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수능만을 바라보며 입시에 시달리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하는 슈타이너 교육에 눈길을 줄 수밖에 없었을 듯하다.
슈타이너 학교는 일반 학교와 무지 다른 면모를 보여 준다. 슈타이너 학교에는 일반 학교에 흔히 존재하는 시험이 없다. 학생들의 능력을 점수로 수치화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하여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을 무차별적으로 외울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