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설의 주장은 과연 진실인가
- 최초 등록일
- 2015.06.14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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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임나일본부설의 중요성과 최근 문제점
Ⅱ. 본론 : 임나일본부설의 역사 왜곡
1) 임나일본부설의 내용
2) 임나일본부설의 비판과 그에 대한 근거
3)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해결 방안
Ⅲ. 결론 : 이 글을 쓰며 도출해 낸 결론과 그에 따른 생각
본문내용
최근 임나일본부설의 내용이 일본 역사교과서에 수록되면서 한일 역사분쟁의 발단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국 사람들은 그 내용에 대한 중요성과 심지어 개념조차도 잘 모르고 있다. 일본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이 억지를 부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일본 학자들이 임나일본부설의 근거로 자료들을 제시하며 주장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다는 점에서 놀라웠다.
<중 략>
신라의 이사부 장군이 5천의 기병을 거느리고 서기 562년(진흥왕 23년) 음력 9월에 멸망시킨 국가는 가야이다. 그 가야를 가리켜 《일본서기》에서는 ‘임나’라고 주장하면서, 임나는 일본의 관가인 ‘임나일본부’에 의해 지배되었었다고 내세운 것이다.¹ ‘임나일본부설’에 대해 고전적인 정의를 내린 사람은 일제시대 경성제국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던 스에마쯔 야스까즈였다. 그는 “임나는 지리적으로 말하면 여러 한국 중의 하나인 구야한국(김해가야=임나가야)에 기원하는데 백제·신라의 통일권 내에 들어가지 않는 모든 한국을 포함하는 지역의 총칭이며, 정치적으로 말하면 좀 더 광대한 기구 중의 일부인 즉 임나가야를 중심으로 하는 여러 한국에 대한 직접지배체계로, 더욱이 그것만으로 한정된 것이 아니라 외곽에 간접지배의 백제·신라를 복속시켜서 임나·백제·신라의 3자를 합일시켜 고구려에 대항하는 것이었다.”고 정의한다.
<중 략>
- 조선반도에 고구려, 백제, 신라가 있고 대화정권은 임나라는 땅을 식민지로 만들고 그 곳에 일본부를 두었다.
- 삼국시대 한반도에는 일본의 식민지 임나가 있었다.
-변한지방(가야지방)에 진출한 왜인이 대화정권을 배경으로 한반도 경영에 나서 김해가라를 근거지로 하여 낙동강 유역을 공략하여 임나를 세웠다.
- 이곳 임나일본부에 대호정권에 파견된 역인들이 주재하여 군정을 살폈다.
여기서 기본적으로 용어가 틀린 것은, ‘일본’이란 국호가 사용된 시기는 7세기 말경이다. 일본인이 경영했다는 가야(임나)는 6세기 중반에 멸망했기 때문에 일본부란 명칭은 존재할 수 없다.
참고 자료
김현구,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
김현구, 『백제는 일본의 기원인가』, 비평사, 2002
홍윤기, 『일본문화의 뿌리는 한국 마문화』, 한누리미디어, 2012
『일본서기(日本書紀)』
『광개토왕릉비문(廣開土王陵碑文)』
『송서(宋書)』
김현구 고려대 명예교수와 인터뷰, 2013, 「임나일본부설은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문제, 우리의 틀로 바라보는 일본사 연구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