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을 통한 한국사 이해- 고조선사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5.05.18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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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고조선 史 연구의 의의
II. 고조선史 에서 위치문제가 주목을 끈 이유
III. 고조선의 지배체제와 사회성격
IV. 고조선의 정치체제와 삼국 사회로의 계기성
본문내용
I. 고조선사 연구의 의의
첫째, 국가적 위기 속에서 민족 전체를 묶어줄 구심체 역할(한민족의 공동 조상)
둘째, 민족사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민족의 성격을 규정한다.
==>고조선사에서 가장 큰 쟁점은 현재 고조선 위치와 사회 성격 문제이다.
II. 고조선사에서 위치문제가 주목을 끈 이유
첫째. 학문 외적인 배경 작용
: 민족주의적 입장에서 최초의 국가에 대한 환상이 투영됨(탈식민적 심리 반영)
둘째. 고조선시대 연구 방법론의 한계
: 사료 부족으로 인한 고고학 의존도 심각
->고고학 자료 자체가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기초 문헌사료를 토대로 고고학 자료를 연구자가 재해석하기 때문에 위치설정이 잘못되면 그 시대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 나옴
=>제대로 된 시대 복원을 위해서는 문헌자료와 고고학 자료의 종합적 분석이 필요함.
(하지만 종래의 고조선 연구는 고조선 사료에 대한 종합적이고 비판적 이해가 결여됨)
셋째. 기존의 연구들
(1)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연구(청대 이후)
① 소중화적 입장에서 한반도를 중심지로 놓고 처음부터 한민족의 주 영역이라고 본 입장
: 한백겸의 패수=청천강, 왕검성 한강 유역설 -> 정약용의 패수=압록강
② 청에 대한 주체성 견지를 위해 한반도 세력이 만주에까지 영역 확장했다고 본 입장
: 이익, 안정복
④ 부국강병을 위한 만주 수복에 대한 학문적 당위성
: 이종휘의 만주, 한반도 동일문화권 강조(왜란 후 18세기 중엽까지 만주에 대한 관심)
(2) 일본 관학자와 민족주의 역사학
① 일본 관학자 - 식민통치의 합리화를 위한 학문적 당위성이 주 목적
: 타율성론에 입각해 고조선 영역을 한반도로 묶어놓고 한나라의 식민지에서부터 진정한 역사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한사군과 그 전대인 위만조선만을 강조, 단군조선은 신화로 격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