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최초 등록일
- 2015.04.17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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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사회·문화생활 이야기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이 책은 한국역사연구회 중세사 1분과원 38명이 42개 항목을 나누어 집필한 것으로, 집필 배경으로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에게 고려시대의 역사상은 고대사나 조선시대사에 비하여 덜 알려져 있으며,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하기에는 고대사보다 자료가 많고, 풍부한 사실을 끌어내기에는 조선시대보다 자료가 빈곤한 점을 들어, 연구자들이 관심을 끄는 분야도 인접 시대와 비교하면 제한적인 현실을 말한다.
요즘 방송매체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다양한 기획을 하면서도 고려시대사를 다루지 못하는 이유가 자료에 있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일반인에게 잘못 알려져 있는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고, 고대 이래 우리 사회가 경험한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생생히 전달하는 것은 역사를 전공한 학자들의 의무라고 말하며, 집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책은 당대의 구체적인 생활모습과 삶의 커다란 테두리를 쉽고 재미있게 그려, 일반인에게 고려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이 서평에서는 사회·문화생활 이야기를 평하여 보고자 한다.
2. 사회·문화생활 이야기
사회·문화생활 이야기에서는 크게 세 분류로 나누어 문화와 일반 민중의 삶, 사회생활이라 하여 지금의 행정적 부분 이야기를 다룬다.
먼저 ‘문화를 꽃 피우다’ 부분에서는 고려의 대표적 문화인 불교문화를 들어 대각국사 의천의 중국 유학이야기가 나온다. 왕의 동생인 의천은 그는 중국 유학을 통하여 고려 불교의 ‘눈을 가린 막’을 벗겨 내기 위해 중국 유학길에 오른다. 의천은 철저한 교종 승려였는데 그가 중국에 갔을 당시 선종 불교가 득세하고 있었다. 그는 중국에서 천태학을 배워 천태종을 개창하는데, 천태종에 대해서는 들어 보았으나 그 유래에 대하여 책에서 서술하여 천태종의 이해를 돕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