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역사에 대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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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구석기 문화는 약 70만 년 전에 시작되었다. 따라서 인류의 발전 과정에 따르면 한반도 최초의 인류는 호모 에렉투스(곧선 사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맨 처음 이 땅에서 생활한 사람의 화석은 아직 발견되지 않아서 이들의 구체적인 모습을 알 수 없다.
한반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화석 인류로는 북한에서 출토된 역포 사람, 덕천 사람이 있다. 이들 화석은 발견된 지역의 명칭에 따라 이름 지어졌다. 이들은 분석 결과 대략 10만 년 전에 살았던 인류로 밝혀졌으며, 호모 사피엔스(슬기 사람)의 범주에 드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슬기 슬기 사람)의 특징을 보이는 화석은 북한에서 출토된 승리산 사람이 있으며, 남한의 청원 두루봉 흥수굴에서 발견된 흥수아이가 있다. 발견자의 이름을 따라 흥수아이로 이름 붙여진 이 주인공은 약 4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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