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교육론
- 최초 등록일
- 2014.11.25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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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본문
2. 참고자료
본문내용
모음조화란 하나의 낱말 안에 같은 성질을 가진 모음끼리 어울리는 것으로 알타이어에 속하는 언어들의 공통적인 특성을 일컫는 말이다. 알타이어에 나타나는 모음조화는 대체로 전설 모음과 후설모음으로 나뉘는 구개적 모음조화인데, 고대 한국어도 구개적 모음조화를 가졌던 것으로 본다. 그러나 후기 중세 한국어에 와서 대대적인 모음추이 현상이 일어나서 모음체계에 많은 변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양성모음과 음성모음으로 나눌 수 있는데 양성모음은 어감이 밝고 산뜻한 모음으로 ㅏ, ㅗ, ㅑ, ㅛ, ㅘ, ㅚ, ㅐ가 있다. 음성모음은 어감이 어둡고 큰 모음으로 ㅓ, ㅜ, ㅕ, ㅠ, ㅔ, ㅝ, ㅟ, ㅖ가 있다. 한국어에서 모음조화는 대개 용언의 어간과 어미 사이에서, 그리고 의성어와 의태어에서 볼 수 있다.
모음조화는 일종의 모음동화규칙으로 언어의 다음절어 안에서, 혹은 어간형태소와 접사형태소들과 결합에서 그에 포함되는 모음들이 일정한 자질을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양성모음은 양성모음끼리만 이어지고, 음성모음은 음성모음끼리만 이어지는 현상이 모음조화이다. 이 모음조화현상은 한국어를 비롯한 알타이제어는 물론이고 우랄제어에서도 널리 나타나는 공통특질의 하나로 주목되어왔다.
참고 자료
발음교육론 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