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론-드라마를 통해 본 여성상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어머니’가 가지는 전통적인 여성상
(2) ‘딸’이 가지는 현대적인 여성상
(3) 드라마가 가지는 한계와 대안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매스미디어의 영향을 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미디어를 접하고 그 영향은 점차 커지 고 있다. 드라마는 현실의 삶을 나타내는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이다. 일상생활과 같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보낸다. 드라마의 주요 시청은 여성이며 때문에 드라마에서 여성의 역할이 단연 화두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시대에 따른 여성상의 변화를 드라마를 통해서 알 수 있으며 가치관이나 직업, 성격 등의 캐릭터 변화는 곧 시대에 따른 여성상의 변화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대체로 어느 드라마에서든지 전통적인 여성상을 찾아 볼 수 있고 그 역할은 대게 어머니이다. 능력 있고 자상한 남편과 아들,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여성의 성공이라고 보는 어머니 세대가 등장하는 것이다. 현대적인 여성의 역할은 대게 딸이 맡게 된다.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어머니와 딸, 이가 바로 세대를 나타내고 여성 캐릭터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때문에 어머니와 딸 캐릭터의 비교를 통해서 전통적인 성격의 여성, 현대적인 성격의 여성의 특징을 알아보고 더 나아가 우리 드라마가 가지는 한계점과 대안점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어머니’가 가지는 전통적인 여성상
1) 전통적인 여성상의 특징
- 전형적 가정주부 (수동적인 존재)
드라마 속의 대다수 여성들은 착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대한민국은 전통적인 가부장적 이데올로기 하에 성립된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드라마의 문화적 코드는 자연스레 역사적 배경인 이 이데올로기에 순종하고 있다. 이데올로기 안에서 온갖 차별적인 대접을 받아온 여성들은 남성에게서 혹은 가족에게서 착한 여자가 되도록 길들여졌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족의 식사를 챙기고 그들이 회사와 학교에 가면 집안을 청소하고 빨래를 하며 시장도 보는, 한 마디로 가정용 로봇인 것이다. 어느 드라마에서나 가정에 종사하고 오로지 가정만을 위해 사는 여성이 등장한다.

참고 자료

한은경·이동후 공편(2003). 미디어의 性과 像, 나남출판.
김명혜·정기현·유세경 편(1999). 대중매체와 성의 정치학, 나남출판.
한국여성연구소(2005). 새 여성학 강의, 동녘.
선남(1997), 매스미디어와 여성, 범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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