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 학교 부적응과 중도탈락
- 최초 등록일
- 2014.10.29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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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 론
1. 문제제기
II. 본 론
1. 문제의 원인
2. 실태
3. 문제점
4. 개선 방안
III.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I. 서 론
1. 문제제기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1998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여(통일부, 2012: 188), 2012년 12월 기준으로 24,614명에 이른다. 이 중에서 학령기 청소년에 해당하는 6~20세는 3,000여 명으로 약 1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은 2,000여 명이다(교육과학기술부, 2012: 2). 연도별 탈북 학생의 학교 급별, 학교유형별 재학 현황은 <표 1>과 같다. 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탈북 학생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정규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비중이 90% 정도로 전일제 대안교육시설 재학 중인 학생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며, 정규학교 재학생 중에서는 초등학생의 비중이 가장 크다.
이들의 학업 중단율 <표2>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꾸준히 감소하여 2007년에는 10.8%이던 것이 2011년에는 3.3%로 줄어들었다. 특히 고등학생의 학업 중단률은 2007년 28.1%에서 2011년 4.8%로 급격히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 일반 학생에 비해서는 탈락률이 높은 편이다.
<중 략>
둘째, 현 한국의 탈북 청소년 복지 정책은 탈북 이면서 청소년 이라는 발달단계에 있는 탈북 청소년의 이중적 특성에 맞지 않다. 탈북 청소년이라는 대상에 대한 별다른 정책이 없다. 기존의 탈북민들에 대한 정책은 주로 성인 탈북민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또한, 청소년 정책은 일반 청소년에게 중점을 두기에 탈북 청소년은 양쪽의 정책으로부터 소외되기 싶고, 사각지대에 놓인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현 정책상의 문제로서 탈북 청소년의 학업 부적응에 따른 학업 중단에 대한 조치와 대안을 제시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셋째, 탈북 청소년은 남한과 북한의 사회적 분위기, 문화, 정서 등의 차이에서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다. 이 과정 중에서 심리적인 어려움과 자아 존중감 등이 다소 일반 청소년들에 비해 떨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으며 학업 부적응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교육과학기술부(2010). 2010 탈북 학생 현황 통계표.
교육과학기술부(2011a). 탈북 청소년 주요 통계 자료.
교육과학기술부(2011b). 2011년 탈북청소년 교육지원 추진계획.
교육과학기술부(2012). 2012년 탈북 학생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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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란(2013). 자녀가 있는 탈북여성의 한국사회정착경험에 관한 연구. 협성대 사회복지학석사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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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2008). 2008통일백서.P.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