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방송사별 사극비교
- 최초 등록일
- 2014.10.24
- 최종 저작일
- 2005.06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대조영 (kbs)
2. 태왕사신기 (mbc)
3. 이산 (mbc)
4. 왕과나 (sbs)
본문내용
①대조영 (kbs)
대조영이 전통적 틀을 유지하면서 연출된 사극이라고 볼 수 있으나, 대조영을 보면 역시 사극은 KBS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조영은 고구려의 높은 기상을 보여주며, 탄탄한 스토리, 긴박감 넘치는 전개, 춤을 추는 듯 화면을 빠르게 느리게 돌리는 전투신으로 현재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백성을 잊지 않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30년동안 건국의 기틀을 다지는 대조영의 모습은 의미하는바 또한 큽니다.
지난 123회(11/17)의 방송에서는 대조영(최수종)은 유민들을 세부류로 나눠 유민들의 이동속를 높였으며 그 선발대를 대중상(임혁)이 이끌었습니다. 뒤늦게 흑수돌이 죽음을 각오하고 남았다는 사실을 알게된 대조영은 계필사문을 지원군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당나라 이문(남성진)과 맞서 치열하게 싸우던 계필사문은 오히려 사방에서 들이닥친 이해고 군대에 포위를 당했습니다. 대조영의 힘이 됐던 돌궐족 장수 계필사문(윤용현 분)이 이해고(정보석)에 맞서 싸우다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방송됐습니다. 이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폭발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계필사문(윤용현)의 죽음이 방영된 '대조영'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해고(정보석)에 맞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계필사문과 그의 죽음을 슬퍼한 대조영(최수종)에 시청자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고 시청률 또한 올랐습니다.
<중 략>
② 태왕사신기 (mbc)
태왕사신기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을 다룬 판타지로 사극부문에서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태왕사신기는 420억이라는 제작비도 화제가 됐지만, 그 보다는 드라마답지 않은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이 돋보이는 블록버스터 영화급 드라마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에 광개토대왕을 둘러싼 삼각관계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끕니다. 역사적 사실로부터는 많이 벗어나 있지만, 시청자들로부터는 "무협 판타지에 반지의 제왕을 합친 것 같다", "마치 무협 게임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