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 최초 등록일
- 2014.08.01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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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
2. 시학의 구성과 내용
3. 3. 플란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예술에 대한 평가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 384~322)는 기원전 384년 그리스 북부에 위치한 칼키디케(chalcidice)반도에 위치한 마케도니아의 작은 도시 스타게이로스(Stagira)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니코마코스는 과학자들의 피를 가진 이오니아 사람으로 알렉산더 대왕의 조부인 아민타스(Amyntas) 3세의 주치의였으며 어머니 또한 의사집안 출신이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전형적인 의사 출신의 집안에서 태어나 장차 의사가 될 생각으로 당시 유명한 의사조합이었던 아스클레피아데(Asklepiadai) 의료단의 일원이 된 모양이다. 아마도 이곳에서 그는 해부의 훈련을 받았을 것이며, 때로는 의사 노릇도 했으리라 짐작된다. 이러한 집안 분위기로 인해 그는 어릴 적부터 과학적 경향을 발달시키는 모든 기회와 자극을 체득할 수 있었으며 일찍부터 생물학 연구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B.C 368년, 그가 17살 되던 해에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아카데미 학원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아테네로 갔다. 당시 이 학원은 공공 교육기관이기도 했지만 당대에 유명했던 여러 나라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이 모여들던 소문난 국제적 교유(交遊)장소이기도 하였다. 그는 여기서 플라톤이 별세할 때까지 20년 동안 공부하였다.
<중 략>
플라톤은 《국가》제10권의 전반부에서 유명한 시인추방론을 다루었다. 플라톤에 따르면 현실에 대한 모사 또는 모방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가 진리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신이 구상하는 이상적인 국가에서는 그런 시인들이 필요 없다고 주장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예술의 기능이 미메시스(mimesis), 즉 모방이라는 점에서는 플라톤과 견해를 같이 한다. 그러나 예술 속에 표현된 대상의 지위에 관해서는 견해가 다르다. 예술은 사물이나 개체를 단순히 모방하는 게 아니라 더 높은 진리를 표현한다. 따라서 예술은 좋은 것일 경우에 철학의 한 형태가 될 수 있다. 이를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참고 자료
아리스토텔레스 저, 나종일 ․ 천병희 역《정치학 ․ 시학》, 삼성출판사, 1982.
아리스토텔레스 저, 최명관 역,《시학》, 서광사, 1984.
W.K.C. 거드리 저, 박종현 역,《희랍철학 입문》, 종로서적, 1994.
스털링 P. 렘브레히트 저, 김태길 외 역,《서양철학사》, 을유문화사, 1996.
김형석 저,《서양철학사100장면》, 가람기획,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