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요약
- 최초 등록일
- 2020.03.10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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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사시와 비극, 희극과 디튀람보스 그리고 대부분의 피리취주와 키타라 탄주는 전체적으로 볼 때 모두 모방의 양식이다. 그러나 그들은 세 가지 점에서 서로 차이가 있다. 이것을 1, 2, 3 장으로 나누어 살펴보자.
제 1장 : 시는 (1) 사용하는 수단에 의하여 구별 된다.
사물을 모방 할 때에 색채와 형태, 기술, 숙련, 음성 등을 사용하여 모방할 수 있듯이 여러 가지 예술들도 모두 율동과 언어와 화성을 사용하여 모방하는데 때로는 이것들을 단독으로 사용하고, 때로는 혼합하여 사용한다.
제 2장 : 시는 (2) 그 대상에 의하여 구별 된다
모방자(시인)는 행동하는 인간을 모방하는데, 모방의 대상이 되는 행동하는 인간은 필연적으로 우리들 이상의 선인이거나, 또는 우리들 이하의 악인이거나, 또는 우리와 동등한 인간이다. 상이한 대상을 상이한 방법으로 모방함으로써 각 모방은 상이해진다.
ex) 비극과 희극의 차이: 희극은 실제 이하의 악인을 모방하려 하고 비극은 실제 이상의 선인을 모방하려 한다.
제 3장 : 시는 (3) 모방의 양식에 의하여 구별 된다
동일한 수단으로 동일한 대상을 모방한다 하더라도, 시인은 1)호메로스가 한 것처럼 때로는 서술체로, 때로는 작중 인물이 되어 말할 수도 있고, 2)그러한 변화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서술체로만 말할 수도 있고 3)모방자들로 하여금 모든 것을 실연하게 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모방은 수단과 대상과 양식이라는 세 가지 점에서 서로 차이가 있다. 그리하여 소포클레스의 모방은 선인을 모방한다는 점에서는 호메로스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등장인물을 실제로 행동하는 자로서 모방한다는 점에서는 아리스토파네스의 그것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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