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장애인이라면
- 최초 등록일
- 2014.04.30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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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혹 가다 ‘내가 장애인이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물론 잠시 머릿속에 머물렀다 갈 뿐이지 장고를 해보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세상속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실 장애인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회 적으로도 상당히 민감하면서 뜨거운 감자 같은 단어이다. 장애인이라는 말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비방하거나 비하 할 때 많이 쓰는 단어인데, 이실직고 하자면 나도 수차례 썼던 적이 있다. 정상인이나 본인은 가벼이 우스게 소리로 쓰는 것인데,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는다’ 라는 말을 생각하면 굉장히 한심스러우면서 못된 발언이다. 말은 굉장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말 한 마디 한 마디 하는 데에 있어 신중하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몸이 불편한 사람에게 장애인이라는 말은 굉장히 듣기 거북한 말이고, 그 사람을 장애인이라는 범주 안에 선입견이라는 틀을 씌워 버리게 된다. 장애인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정상인과는 틀린게 아닌 조금 다른 사람들일 뿐이다. 그렇게 다르다는 차이를 조금씩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정상인이 몸이 좋지 않은 사람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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