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스폰서쉽에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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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최종 권리권자인 IOC의 마케팅대행사인 ISL(International Sports & Leisure)은 2000년 올림픽의 마케팅과 관련해서 중요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TOP1로부터 유지해오던 4단계의 기존 카테고리는 그 명확한 적용범위와 해석의 차이로 메이저스폰서와 지역의 군소스폰서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소지하고 있었으므로, 2002년 월드컵 부터는 2단계(Partner & Local Supplier)로 단순화된 카테고리를 적용키로 하고 올림픽에는 그것을 원용한 손질된 카테고리를 적용시키기로 하였다.

ISL은 우선 기존의 Official Sponsor 카테고리는 그대로 유지하되 명칭을 Official Partner로 변경하였다. 이는 대회와 메이저 스폰서간의 관계를 좀더 유기적인 것으로 발전시키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ISL이 2000시드니올림픽에 적용하는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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