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련나무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3.06.03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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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목차
목련과 친구가 된 계기
목련의 전설
목련의 특성
목련이야기
등등
본문내용
내가 너무 좋아하고 맘에 들어서 인지 몰라도 목련에 대한 정이 대단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많이 알고 싶어졌다. 그리고 정말 이제는 하나의 감정을 지닌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닐까라는 생각 그래서 저렇게 외로워 보이고 슬퍼 보이는 것일까 라는 생각에 확신이 든다. 목련을 정원수로 집이나 공원에 많이 심는 것은 그 꽃이 탐스럽고 깨끗하며, 이렇듯 우리의 가슴을 부풀게 하는 힘이 그 꽃 안에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그냥 꽃이 예뻐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적어도 목련을 조금만 알게 되면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목련이 필 때면 마음이 정돈되기도 하지만, 잊었던 옛일이 되살아나기도 한다. 그래서 어느 시인은 이 꽃을 사랑이라고 표현했나 보다. 하얀 목련은 이상하게 처절해 보인다. 슬픔 같은 것이 느껴지기도 하고, 처량해 보이기도 하고...... 목련이 지는 그 모습은 떠나가는 님을 끝까지 부여잡는 처절함이 있다. 순백의 아름다움을 잃고서 나뭇가지에 매달려 몸부림치는 목련은 땅에 떨어져서는 고운 갈색으로 변해 흙이 된다고 한다. 아마 내 친구도 다음 봄을 준비해야겠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