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와 페미니즘, 영화감상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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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기독교에 관심도 없고 아는 지식도 전혀 없다. 성경 한 장 읽어보지 않았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힘들었다. 마리아가 어떻고, 성배가 어떻고, 예수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내용이 도통 이해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레포트를 예수의 신성성을 부인한다는 종교적 관점 보다는 여성의 신성성이라는 페미니즘적인 관점에서 보고자 한다.
과제를 위해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해 보았는데 페미니즘과 관련되어 예수는 페미니스트인가 아닌가에 대해 아주 논란이 많았다. 기독교인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아주 거세게 반발을 했다. 여러 가지 알아보니 반론에 반론에 반론을 거듭하는 멋진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러나 나는 그런 글들을 이해하며 읽기에 기독교도 성경도 역사도 모르기에 그냥 단지 영화를 픽션으로 보고 그 자체만으로 글을 쓰고자 한다. 이 사실들이 진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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