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버먼의 자본론
- 최초 등록일
- 2014.01.19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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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사회복지발달에 주는 함의
본문내용
요약
미국 역사상 가장 탁월한 저술가 중 한 명으로, 그리고 가장 진보적인 이론가이자 실천가로 꼽히는 리오 휴버먼의 역작. 이 책은 자본주의의 맹주인 미국을 집중 대상으로 삼아 소유, 분배, 노동, 독점, 이윤, 국가, 계급, 정의, 자유, 권력 등 시대를 관통하는 중심 현안들을 하나하나 규명해 나간다.
부자이거나 가난하거나, 강자이거나 약자이거나, 피부가 희나 검거나 노랗거나 또는 갈색이거나 세상 사람들 누구들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생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노동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 대가를 후하게 받지 않는다. 생산수단 소유자는 이윤에 따라 움직이는데, 기계에 들어가는 비용과는 달리 사람에 들어가는 비용은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영세제조업자의 경우 계급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거대 기업의 경제활동에 어떤 식으로든 종속되어 있다. 상품의 가치는 그것을 만드는데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의 양에 달려있다. 신선한 공기는 공짜로 얻을 수 있는데 이를 얻기 위해선 아무런 노동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자본주의 국가들처럼 미국에서도 생산수단이 공적인 소유물은 아니다. 즉 토지, 원료, 공장, 기계 따위가 개인 소유로 돼 있다.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가 결정된다.
신선한 공기는 공짜로 얻을 수 있지만 물건은 그것을 만드는데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의 양에 달려있다. 내게 필요한 모든 재화를 스스로 생산할 수는 없으므로, 재화를 얻으려면 내가 가진 무엇과 교환해야 하는데 생산수단이 자본가에게 있으므로 자본가는 가진 유일한 상품인 노동력을 팔아야 한다.
가격은 수요공급곡선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협상력에 의하여 결정되며 임금도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이윤을 얻는 주된 원천이 노동임을 생각하면 자본가들이 임금을 알아서 올려줄 리가 없다. 임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조합 활동 등 정치투쟁을 통하여 협상력을 증가시키는 방법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