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휴버먼,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9.12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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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리오 휴버먼
2)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 소개〉
2. 본론
제 1부.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
1) 기도하는 사람들, 싸우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
2) 상인이 나타나다.
3) 도시로 가다
4) 낡은 것을 대체한 새로운 관념
5) 농민이 속박을 부수다.
6) “외지인은 일할 수 없다.”
7) 국왕이 납시오!
8) “부자는 …”
9) “…가난한 사람, 거지, 도둑”
10) 일손 구함 ― 두 살짜리도 괜찮음
11) “황금, 위대함, 영광”
12) 우리를 내버려 둬라!
13) “옛 질서는 변했다.”
제 2부. 자본주의에서 어디로?
1) 돈은 어떻게 생겨났나?
2) 공업·농업·수송의 혁명
3) “그대들이 뿌린 씨를 다른 사람이 거둔다네”
4) 누구의 ‘자연 법칙’인가?
5)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6) “할 수만 있다면 행성도 합병할 텐데…”
7) 가장 약한 고리
8) 그들은 단물을 포기할 것인가?
3. 결론
1)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를 읽고 나서
본문내용
1. 서론
1) 리오 휴버먼
리오 휴버먼은 언론인, 학자, 노동운동가로 미국을 대표하는 진보 지식인이었다. 1903년 미국 뉴저지의 뉴어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셀룰로이드와 유리 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하였고, 전선기술자, 보조원, 우체국 점원, 극장 안내원, 월스트리트 증권 중개회사의 ‘잔심부름꾼’, 객장 게시판 관리 사원 등 다채로운 경력을 지닌 지식인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그의 삶의 궤적은 훗날 사회적 약자인 노동계급을 대변하는 지식인으로서의 길을 걷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휴버먼은 열여덟 어린 나이에 고향인 뉴저지의 뉴어크 공립학교에서 잠시 교사로 일하다가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정경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과 역사를 공부했다. 이후 컬럼비아대학교 뉴 칼리지의 사회과학 부장으로 재직했다.
대공황 이후 자본주의 시스템의 본질을 꿰뚫는 명석한 통찰력으로 사회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 알린 그는, 로즈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 시기에 PM이라는 노동자 신문의 편집장으로 노동 운동을 이끌었고, 1949년에는 폴 M. 스위지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진보 잡지인 <먼슬리 리뷰>를 공동으로 창간해 죽을 때까지 편집자로 일한다. 1968년 예순 다섯의 나이로 영면한 휴버먼은 자본주의의 극복과 사회주의의 실현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고 기억되고 있다.
<중 략>
자본주의 체제의 고장으로 빚어진 혼돈에서 벗어나 질서를 세우려면 뭔가를 해야만 했다.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역설에 직면한 세계는 계획에 착수했지만, 사회주의의 계획과는 달랐다. 풍요를 폐지하는 것이 목적이며, 단편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사유 재산의 이익은 사회의 이익을 방해한다. 사유 재산이 계획을 방해하는 곳에서는 사유 재산에 이로운 것이 먼저고, 전체에 이로운 것은 무시될 수 있다. 하지만 계획에 따라서 대중은 더 많은 소득을, 자본가는 더 적은 소득을 얻을 것이다.
자본가들은 중앙 조정 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했으나, 자본가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자본가의 기관이어야 했다. 자연스럽게 자본가들은 파시즘에 의존한다. 나치당은 사회주의적 슬로건으로 사람들을 유혹하였다. 파시스트 경제는 제국주의 시대 자본주의의 특징인 팽창의 필요성, 시장 획득 동인을 가진 자본주의의 경제이기 때문에 곧 파시즘은 전쟁을 의미한다. 자본주의 경제가 붕괴하고, 노동자 계급이 권력을 향해 전진할 때, 자본가들은 파시즘을 통해 탈출하려 한다. 그러나 파시즘은 자본가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자본주의 경제와 마찬가지로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와 이윤 동기가 기본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