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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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전부터 서랍에 있는 책을 조금 뒤적거리며, 보다가, 마침내, 1/27 오늘 마지막 페이지까지 보고나서야 덮고 말았다.
처음엔 암선고를 받은 랜디포시 교수의 자서전, 그것도 자랑이 넘치는 자서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금은 마음이 끌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여느 암선고를 받은 다른 사람과는 달랐다. 그는 받아들이고, 남은 환경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았고 그는 실천했다. 그는 마지막 강의란 이름으로 자신의 꿈들에 실현시키기까지 대한 강의가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시작한다.
어릴 때부터 성장에 관련된 추억들, 그리고 현재까지의 모습과 가족에 이르기까지 그에 모든 것에 대해서 꿈을 찾아가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강의를 하였다. 처음엔 약간의 경영서적 같은 딱딱한 느낌이었다면, 현재 그의 책에선 따스함이 느껴진다.

그는 꿈을 어떻게 달성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이냐에 관한 것이었다. “만약 당신이 인생을 올바른 방식으로 이끌어간다면, 그 다음은 자연스럽게 운명이 해결해줄 것이고, 꿈이 당신을 찾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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