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와 행복주의
- 최초 등록일
- 2013.11.06
- 최종 저작일
- 2013.09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목적의 종류
2) 인간의 기능
3) 목적으로서의 행복
4) 중용(Golden Mean)으로서의 덕
5) 심사숙고와 선택
6) 덕론
7) 명상
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의 도덕론은 인간을 포함한 자연 안에 있는 만물에게는 성취하려는 분명한 목적이나 수행하려는 기능이 존재한다. 그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이러한 말로 시작한다.
“모든 예술과 모든 학문 또한 모든 행동과 추구는 선을 지향한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인간의 행동이 지향하는 선이랑 과연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플라톤의 대답은 선의 이데아에 대한 지식을 지향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반면에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서의 선과 정의의 원리는 모든 개인들에게 뿌리는 두고 있었다. 더 나아가 이 원리는 인간의 본성을 탐구함으로써 발견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의 현실적인 행동을 통해 획득될 수 있는 것이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시작으로 인간 본성의 구조 속에 존재하는 도덕성의 근거를 발견해 나가기 시작했다.
1) 목적의 종류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행동은 목적을 지향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목적은 두 가지의 종류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도구적 목적으로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 행해진 목적이며, 다른 하나는 본래적 목적으로 이 행위들은 그 목적 그 자체를 위해 수행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명에 의하면 우리가 어떤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동을 단계적으로 고려할 때, 우리는 일련의 특수한 행위들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행위들은 나름대로의 목적을 가지고 출발하지만 그것들이 완성되어 있을 때에는 결국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될 뿐이라는 것이다.
전쟁을 예로 들어보자. 말고삐의 제작자는 말고삐가 완성되면 제작자로서의 목적은 실현된 것이다. 그러나 결국 말고삐는 기마병을 위한 수단이 될 뿐이다. 의사도 병사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을 때 자신의 기능을 잘 수행한 것이다. 그러나 결국 그것의 목적은 좀더 효과적인 싸움을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참고 자료
기초윤리학, 이대희 저 정림사 200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