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있는가 철학적 논의 - 행복의 철학
- 최초 등록일
- 2021.10.18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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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대한민국의 행복 현황
3. 그리스도교 윤리
4. 불교, 화엄경의 일체유심조
5. 양명학의 심외무리
6. 행복의 확장 가능성
7. 마무리하며
8.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의 삶의 신조는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는 것이다. 사실 이 문장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늘 말씀해 주시던 내용이다. 그러나 어린 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 분명 외부적인 조건이 다르고, 상황이 다른데 어떻게 ‘마음먹기’ 하나로 행복해질 수 있냐는 어린 마음 때문이었다. 그러나 고3과 재수, 2년의 수험생활을 하면서 정말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대학 생활을 하는 지금은 완전히 내 삶의 신조가 되어 나를 움직이게 하고 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는 문장은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좋다.’라는 비과학적이고도 근거 없는 맹목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이 문장은 깊은 철학적 고찰을 담고 있고, 실제로 많은 철학자와 철학사상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는 것을 철학의 관점에서 입증하려고 한다.
대한민국은 ‘행복’이라는 가치와 얼마나 가까운 나라일까. 2016년 6월 OECD ‘삶의 질’ 평가에서 한국은 38개국 중 28위를 했다. 2012년 영국의 신경제재단에서 조사한 국민별 행복지수에는 151개국 중 63위를 했다. 이외에도 여러 통계 자료에서 대한민국과 ‘행복’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음을 보여주는 듯하다. 청소년기 학창시절에는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행복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생각한다. 무엇보다 나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자아정체성을 탐구하고, 나를 사랑하기 위한 길을 만들어 나가면서, 그 길 중 하나가 학습과 대학 진학이 되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청소년은 선후가 뒤바뀌어버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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