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형사에 대한 모든 것, 국어 통사론, 관형사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3.10.25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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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 현대 문법
통사론 - 관형사에 관한 분석 자료입니다.
목차
1. 관형사의 특징
2. 관형사의 종류
1) 성상 관형사
2) 지시 관형사
3) 수 관형사
3. 학교 문법 내용과의 비교
본문내용
1) 정도를 나타내는 '바로, 오직, 유독' 같은 것들이 관형사인가 부사인가.
예) 가. 바로 너, 그건 너 때문이야.
나. 유독 그 만이 나에게 관심을 보였어.
: 여기서 '바로, 유독' 같은 것은 분명히 후행하는 '너, 그'라는 체언을 수식한다. 따라서 여기서
'바로, 유독'은 관형사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학교 문법]
: 이들을 정도로 뜻하는 부사로 보고 있다. 관형사는 체언을 '어떠한'이라는 의미로 수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 '체언 수식'이라는 점에서 위의 예 같은 것은 관형사로 본다. 학교 문법에서는 품사의 통용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2) 관형사라는 품사 설정에 있어서 '열'이나 '아홉' 같은 것을 관형사로 보아야 할 것인가 부사로 보아야 할 것인가.
예) 가. 저쪽으로 어른 열이 걸어갔어.
나. {아홉 / *아홉의} 사람이 도착했어.
[학교 문법]
: 이들을 수 관형사로 보고 있는 실정이나, 의미를 기준으로 하여 체언 앞에 오든 뒤에 조사를 오게하든 동일한 수사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나)에서 '아홉'은 관형사로서 뒤에 조사 '의'는 동반하지 않아 수사로 보기 어렵다. 또한 '두 명, 세 명, 네 명, 스물한 명, 두세 명, 너덧 명'등에서 보듯 의미는 같을지 모르나 기능상 차이가 확연히 나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수 관형사를 설정하지 않을 수 없다.
참고 자료
이관규, 『국어교육을 위한 국어문법론』, 집문당, 2005
고영근‧구본관, 『우리말 문법론』, 집문당, 2008
이관규, 『학교 문법론』, 월인, 1999
남기심‧고영근, 『표준 국어 문법론』, 탑 출판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