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 희망의 인문학 - 비판적 독서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9.08.21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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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세대학교 2009 1학년 1학기
GTC과목의 과제인 "희망의 인문학"을 읽고 쓴
비판적 독서보고서 입니다.
바탕체, 글자크기11로 겉표지 제외하고 두페이지 반 분량입니다.
목차
[1] 제목
[2] 주제어
[3] 개요
[4] 공헌 및 비판
본문내용
나는 가난, 빈곤의 정의는 당연히 물질적 결핍이라고 생각해 왔다. 정신적인 결핍은가난의 요소가 아닌 가난의 부차적 결과라고만 생각했다. 현대사회에서 많이 나타나는 예를 들면, 강남권에서 서울대를 많이 보낸다는 통계를 들 수 있다. 강남권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지역이고, 먹고살 걱정이 없고 돈과 시간이 충분하니 정신적 요소인 공부에도 그만큼 공을 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얼 쇼리스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소크라테스적 생각에 따라, 정신적 삶을 중요시 여겼다. 또한 정신적인 결핍이 가난을 가져오는 원인이고, 가난은 물질적, 정신적 결핍의 결합이라 생각했다. 그렇다면 왜 정신적 결핍도 가난의 요소인가. 가난한 사람들은 먹고살기 바쁘다. 주위를 둘러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앞만보고 달려간다. 때문에 자신을 발전 시키는 요소보단 눈앞에 있는 이익에 집착한다. 그래서 이들은 발전이 없고, 항상 그 자리에 멈춰 있게된다. 이것을 저자는 무력의 포위망에 갇혀 있다고 표현했다. 무력의 예로는 소외, 차별, 배고픔 등이 있다. 가난한 사람들은 이러한 무력에 저항하지 않고 말없이 침묵한다. 이들이 이 무력에서 벗어나려면, 공적영역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다른 사람들이 이들의 생각, 의견을 듣고 그들을 존중해 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무력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참고 자료
희망의 인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