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어떻게 읽어야 하나
- 최초 등록일
- 2013.10.16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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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화 어떻게 읽어야 하나? 어떤 식으로 이해하여야 할까?
2. 우라노스와 가이아, 크로노스와 제우스의 탄생에 대해
3. 인류의 기원과 프로메테우스, 판도라에 대해
4. 올림 푸스 12신 중 제우스와 헤라에 대해
5. 올림 푸스 12신 중 아폴론에 대해
6. 올림 푸스 12신 중 아프로디테에 대해
7. 영웅전설에서 헤라클레스에 대해
8. 트로이 전쟁의 원인과 과정, 전쟁 이후의 상황에 대해
본문내용
신화 어떻게 읽어야 하나? 어떤 식으로 이해하여야 할까?
신화는 대개 허구성을 전제하면서도 민족적이고 민중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한 민족의 생활감정과 풍습을 암시해준다. 또한, 다양한 문화권에서 현존하는 세계의 기원을 설명한 이야기로서 삶의 근거이자 규범으로 기능하면서 전승 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국가적 정통성의 뿌리를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신화와 전설의 이해는 문학과 예술은 물론이고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게다가 세계화와 정보화를 생각하면 신화의 이해가 주는 오늘날의 의의는 크다. 과거 없는 현재는 없고, 미래 또한 과거에 있던 현재의 추정 물이므로 신화의 세계를 살피는 것은 인류문화 이해의 중요한 소재와 형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허구적이긴 하지만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가 후세에 남길 발자취에 대한 스스로의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서 신화를 읽어야 하고 이해해야 한다.
<중 략>
먼저 싸우게 된 장수는 아이네이아스였다. 아이네이아스는 힘을 다해 창을 던졌으나 신이 만든 무기를 이길 수 없었다. 이 때 싸움을 구경하던 포세이돈이 아이네이아스를 불쌍히 여겨 둘 사이에 구름을 일으켰고, 아이네이아스는 피신하였다.
헥토르가 성 밖에서 아킬레우스를 맞았다. 아킬레우스의 갑옷과 투구에 기가 꺾인 헥토르는 도망치다 용기를 내어 뒤돌았으나 그가 던진 창에 맞아 죽고 말았다. 헥토르는 죽으면서 자기 시체를 트로이군에게 돌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아킬레우스는 오히려 갑옷을 벗기고 발을 마차에 매달아 트로이 성을 돌면서 친구의 죽음을 복수하고 적의 사기를 꺾으려 했다. 이를 보다 못한 제우스가 시체를 돌려주게 했다. 신의 뜻을 받은 프리아모스는 헥토르의 몸값과 늙은 마부를 데리고 찾아가 아버지의 시체를 돌려달라고 간청했다. 결국 아킬레우스는 시체를 내어주고 헥토르의 장례가 끝날 때까지 휴전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