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청춘이 사는 법
- 최초 등록일
- 2013.10.14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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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춘이 사는 법
몰라서 당하고 떼이고 속는 대한민국 청춘들을 위한 리얼 생존문화서
김민수 저. 리더스북 2013.09.11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청춘의 덫
2. 각론
3. 결론
본문내용
현대의 청춘들은 로드숍(편의점, 커피집, 미용실, 의류매장)의 산업역군이다. 점심시간도 없이 발이 퉁퉁 붓도록 일을 한다. 그렇다고 자영업자 사장님이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다. 업자도 고용인도 돈이 없다. 돈은 어디에 있을까? 상위 1퍼센트에 있다. 사회계층이 가운데가 뚱뚱한 ‘항아리’형에서 ‘모래시계’형으로 급격하게 재편되었다.
있는 집 자제분은 ‘아우디’를 타고 대기업에 출근하고, 없는 집 아들딸은 편의점에서 눈 비비며 장수에 쥐약이라는 밤샘근무를 하고 있다. 이 책은 노동, 신용, 집에 대한 살아있는 이야기다. 마음을 ‘힐링’하는 것이 아니라 실재를 구제한다. 마음은 ‘김난도’ 교수님께 가시고 ‘몸’은 김민수 팀장에게 맡기면 되겠다.
문제인식이 어떤 카테고리에서 진행되든 간에 청춘에 문제가 있다. 그 문제를 푸는 방법이 포인트가 되어야 하는데 김난도, ‘박경철’, ‘법륜 스님’ 등은 다친 마음을 달래준다는 어프로치다. ‘공부 못한 네가 문제다. 하지만 이 넓은 세상에 네가 할 일이 없겠느냐, 마음 다치지 말고 지금 하는 일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올; 거라는 식이다.
이런 힐링은 서울대 학생들에게 해당될 것이다. 물적 요건, 즉 낮게 달린 사과를 먹을 준비가 되어있는 학생들에게 심적 부담을 낮추어 주는 효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