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문화
- 최초 등록일
- 2013.06.26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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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대학로
3. 홍대
4. 대학로와 홍대
5. 인터뷰
① 대학로
② 홍대
6. 맺음말
본문내용
나는 대학생이다. 대학문화에 관심이 많고,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주체이다. 최근 대학가 주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전과는 많이 달라진 풍경에 씁쓸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대학가 거리는 패스트푸드 점, 편의점, 술집들이 장악해 버려, 유흥거리라고 해도 믿을 만큼 변해버렸다. 학교주변인데도 서점하나 찾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새로운 세대의 급변하는 취향에 맞추어 모든 대학가는 개성 없이 비슷한 모습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다른 대학가에 비해 그들만의 대학문화를 가꾸어나가고 있는 두 곳을 선별해 알아보도록 하자. 내가 선택한곳은 대학로와 홍대이다. 학교 근처에 대학로가 위치해 있고, 집과 홍대가 가깝다는 이유도 있지만,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봤을 때 이 둘은 비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대학로와 홍대를 중심으로 하여 대학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2. 대학로
우선 대학로부터 나가보았다. 일주일에 공강시간만 10시간인지라 학교근처에 있는 대학로에 대해 알아가는 건 어렵지 않았다. 점심시간에 맞춰 끼니를 때우겠다는 핑계로 친구들을 끌고 다녔기 때문에 심심하지도 않았다. 대학로는 서울에 살고 있다면 한번쯤을 가봤을 것이다. 나도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는 친구들과 선생님과 공연을 보기위해 대학로를 종종 찾곤 했다. 자유가 느껴지고, 젊음의 향기가 풍기며 생명과 예술이 살아있는, 대학로는 그런 곳이다. 대학로에 들어서자 제일 눈에 띄는 건 조형물이었다.
솔직히 말해 대학로를 오는 시간이 저녁이었기 때문에 조형물은 보이지도 않았던 것이다. 평소에는 관심에도 없던 것이 카메라를 들자 모두 예쁘고 독특해 보였다. 예술적 공간으로써의 대학로를 새삼 느끼는 순간이었다. 정신없이 사진을 찍은 후, 건널목을 건넌 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그곳은 지하철 혜화 역에서부터 시작되는 일명 먹자골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