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 최초 등록일
- 2013.06.08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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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종묘의 건축 공간
2. 문화 속의 종묘와 상호 영향
본문내용
가끔 사극을 보다보면 종종 충직한 신하가 왕에게 비정한 목소리로 “전하..종묘사직이 위태롭습
니다.”라고 머리를 조아리며 비정한 목소리로 이 말을 외치곤 한다. 왜 자꾸 종묘사직이 위태롭
다고 하는 것인가? 이것은 바로 종묘와 사직이 바로 국가 정통성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종묘는 역
대 임금들의 신위를 모신 곳이며, 사직은 땅의 신과 곡식의 신들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왕의
조상들이 왕을 외면하고, 왕이 다스리는 땅의 신과 백성을 먹여 살릴 곡식의 신들이 왕에게서 멀
어지게 된다면 그 왕은 한 국가를 경영할 정통성을 잃어버린 것이 된다.
<중 략>
그런데 이들 건축가들은 별반 흥이 나지 않는 분위기 이었다가 마침내 점심 식사로 전
통 한정식을 맛보기 위해 인사동 쪽으로 이동하던 중 쉬어가는 의미로 종묘에 들리게 되었는데
이때 이들은 갑가지 전에 없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아니 이렇게 훌륭한 건축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어찌 서양에는 너무도 많아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고층 빌딩만 보여 주었지요?”라는 말과
함께 이들이 뱉어낸 찬사가 바로 “서양에 바티칸이 있다면, 동양에는 종묘가 있다!”라는 말이였다
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