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19.08.29
- 최종 저작일
-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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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종로의 오래된 상가들이 연속되다 종묘가 등장하였을 때 너무나 생뚱맞은 위치에 나는 그 당혹감을 숨길 수가 없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마치 그 위치에서조차도 그 동안 내 기억 속의 저 편에서 잊혀져 있던 종묘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만 같았다. 사실 덕수궁이나 경복궁까지는 서울에 살면서 가 볼 기회가 많았으나 종묘는 처음이었다. 가 볼 기회도, 가 볼 생각도 적었기에 그랬었던 것 같다.
그래서 표를 사면서도 굉장히 궁금했다. 종묘. 왜 종묘일까? 이 넓은 서울특별시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을 찾자면 단연 종로이긴 하지만 외국인들이 가장 관광을 많이 오는 덕수궁, 경복궁 또는 한옥이 즐비해 있는 북촌이 아닌가.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그 중에서도 종묘의 답사를 권하셨다. 많이 생소하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종묘는 그저 여타 궁궐에 비해 그 중요함이 덜하다고 생각했었다. 종묘의 이미지는 왕들이 제사를 지내는 그냥 전통 유교와 관련된 건물뿐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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