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지수와 영성지수
- 최초 등록일
- 2013.05.11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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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역사를 완성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완성해야 한다. 허지만 자신을 완성하고 역사를 완성하기에 앞서 우리는 먼저 ‘어떤 인간이 완성된 인간인가? 완전한 인간이란 어떤 인간인가?’하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분명히 우리는 먼저 ‘완성된 인간’의 틀을 설정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시대 ‘인간 이해’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인간을 평가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과학기술 지상주의를 표방하던 20세기 초반부터 1990년대까지는 똑똑한 인간이 강조되었다. 인간의 능력은 지적능력, 즉 지능지수(IQ)로 일률적으로 측정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지능지수 평가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은, 1990년대 중반 다니엘 골드만이 주장한 감성지수(EQ)의 등장으로 흔들리게 되었다.
<중 략>
한편, 인간의 궁극적 지능인 영성(Spirituality)에 대한 관심은 영성지수(SQ)를 만들었다. 인간은 아주 근본적이고 궁극적인 ‘질문’, 즉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나는 왜 살고 있으며 나와 세계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얻고 그 답대로 삶을 살아가는 존재이다. 영성지능이 높은 사람은 그렇게 자신의 존재의미를 깨우쳐 당당하고 용감하게 삶을 산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지적능력이나 감성적 차원을 넘어선 영적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영적인 차원의 초월적 경험을 원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보다 높은 가치를 찾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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